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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 '인간예수' 를 읽고 박찬이  2017.04.19 307


한마디로 한국의 기독교 수준을 두단계이상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책이다.

우리는 때로 신의 아들인 예수가 어떻게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가? 라는 의문을 가질 때가 있다. 이 책을 읽어보면 예수의 신성이 순간에서 영원으로 하늘에 서 바로 뚝 떨어진 것이 아닌 인간으로서의 정상적인 인격발달 과정을 수행한(working through) 결과임을 보고 놀라게 될 것이다.

종교적 다원주의라는 시대흐름속에서 우리는 구원에 이르는 길이 오직 예수를 통해서만 가능한가? 라는 질문을 할수 있고 지성있는 기독교인이라면 한번 쯤은  의문에 빠져볼 수도 있었을 것이다. 이책을 읽고 난 후 나는 역사적 예수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되었으며 기독교인이든 일반인이든 역사적 예수에 대한 인식의 틀이 새롭게 전환될 것임을  확신한다. 인간이면서 신이었던 예수의 진면목을 진한 감동과 경이감으로 바라보게 될 것이다.  개인적으로는  20년 이상 가지고 있던 예수의 신성에 대한 오해와 편견을 말끔히 해소케하는 유쾌한 책이었다. 신학자도 아닌  정신과 의사가 왜 20년 이상 심리적 예수를 천착해 들어갔는지 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 보기드문 유니크한  책이다. 신학자가 쓴 역사적 예수는 다소 건조한 편이고 신비주의자가 쓴 예수는 일면 과장되어 있는 경향도 있지만 이 책은 둘 사이의 경계선상에서 긴장감을 유지하며  유연한 균형감각을 보여주고 있었다. 기독교와 미신적 신앙 또는 건강한 기독교와 세속화되어가는 기독교 사이에서 고민하는 의식있는 기독교인들에게 반드시 일독을 권하고 싶다.  

   
  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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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 '인간예수' 를 읽고 박찬이  17.04.19 308